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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 감량으로 생기는 비용 절약

차곡러 2023. 8. 12.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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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 감량으로 생기는 비용 절약

 

 

목차

     

     

     

    서론

    어떤 연령대의 어른이건 체중을 감량하면 비만 관련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이 연구에 따르면 50세가 되는 시점에 비만인 사람이 건강한 체중으로 돌아간다면, 일생 동안 직접 의료비와 생산성 손실에 따른 비용을 최대 3만 6,288달러(한화 약 4,753만 원)까지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혀졌습니다.

     

     

     

    연구 내용

    미국 존스홉킨스 블룸버그 공중보건대의 연구팀이 의학저널 'Obecity'에 2017년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비만인 20세 어른이 체중을 줄이면 일생 동안 평균 1만7,655달러(한화 약 2,312만 원)의 직접 의료비와 생산성 손실에 따른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사람이 건강한 체중으로 돌아간다면 2만 8,020달러(한화 약 3,670만 원)까지 절약할 수 있다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40세 어른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비슷한 경향을 보였는데, 비만에서 과체중 정도로 체중을 줄이면 평균 18,262달러(한화 약 2,392만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정상 체중으로 돌아가면 평균 3만 1,447달러(한화 약 4,119만 원)까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체중이 증가하여 체질량지수(BMI)가 높아지면 당뇨병, 심혈관질환 및 특정 암과 같은 심각한 질병에 걸릴 위험이 증가한다. 결과적으로 높은 체질량지수와 관련된 상태는 의료 및 사회 비용을 증가시키며 생산성 손실을 유발한다. 현재 미국에서는 성인의 70%가 과체중 또는 비만으로 분류되며, 이에 따른 직접 의료비만 연간 2100억 달러(한화 약 275조 원)에 달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있다.

     

     

    이번 연구 결과에서 주목할 점은 50세 이상의 사람들이 사회적 비용의 60% 이상을 차지한다는 사실이다. 이 증가분에는 정부의 보험 지원을 위한 높은 세금과 가입자 부담금, 개인 부담금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결과는 체중 감량이 비만과 관련된 심각한 질병 발병 위험을 줄여준다는 것을 보여주며, 비만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현재 미국에서는 과체중이나 비만으로 인해 발생하는 직접 의료비 뿐만 아니라 생산성 손실 등으로 인한 비용이 매우 크다고 합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정부와 기업 등에서 비만 관련 정책을 수립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기업에서는 직원들의 건강한 생활을 후원하고 체중 감량 프로그램을 도입함으로써 생산성을 높이고 결근을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노력은 개인과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며, 건강한 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참고 문헌] https://onlinelibrary.wiley.com/doi/full/10.1002/oby.21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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